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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저작권에 대한 인식 언제 바뀌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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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저작권에 대한 인식 언제 바뀌게 될까?



안녕하세요. 블망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음악, 영화, 책. 모두 제작자의 노력이 스며든 창작물들입니다.

아무리 재능이 있어도 다른 사람들이 몰라주던 과거와는 달리 이제는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뽐내기만 하면 성공이 따르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문제는 정당한 댓가를 받지 못하는 일도 많아졌다는 것입니다.

국내 시장은 큰 편이 아니지만 매우 재능있는 창작자들이 매우 많은 곳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만화 시장도 그렇고, 음악도 잘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왠지 프로그램, 어플, 게임, 만화, 음악들은 무료로 들어온 것이 익숙해진 사람들에게 돈을 내라고 하자 돈을 내기 싫어 불법 다운로드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p2p 사이트들. 지금은 토렌트등을 이용해 너무나 쉽게 창작물들을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죠. 그렇다 보니 정당한 댓가를 받아야 할 제작자들이 그 댓가를 받아가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말았습니다. 

저작권에 대한 인식의 문제는 비단 한국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하지만 확실히 한국의 저작권에 대한 인식도 바뀔 필요가 있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풍토가 불법 다운이라는 문제에만 국한되어 있지 않다는 점입니다. 더 나아가 제작자에게 돈을 마땅히 지불해야 하는 사람들 역시 그렇게 하기를 거부하기도 합니다.



지금은 창작만큼 유통이 중요해진 시대입니다. 유통을 담당하는 곳들은 대부분 많은 돈이 있는 회사들이죠. 많은 자본을 투입해 창작자들과 연결시켜 더 많은 수익을 내고, 그 수익금으로 또 다른 투자처를 찾습니다.

시장은 한정되어 있고, 유통을 담당하는 곳은 돈이라는 큰 권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창작자에게 부당한 것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적은 월급을 주면서 창작권리를 뺏는 것이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지식재산권들의 권리가 그것을 만든 사람에게 있지 않고, 대부분 유통을 담당하는 곳에 권리가 있어 그것이 큰 성공을 거둔다 하더라도 창작자에게는 많은 수익이 돌아가지 않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글 쓰는 일, 음악, 미술 등은 배고픈 직업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창작에 대한 열망은 있지만 그것을 성공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큰 성취를 얻는다면 '사'자 들어간 직업보다 더 가치 있는 직업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지금 한국에서 예술가들의, 장작자들의 권리는 매우 낮은 수준인 것 같습니다. 

이제는 이러한 생각들이 변화되어야 할 때라고 생각이 듭니다.

문화에 대한 투자는 시설들에 대한 투자보다 훨씬 더 큰 가치를 갖기도 합니다. 이런 문제들을 창작자들 개인들, 회사들에게 맡기는 것이 아니라 정부에서 특별한 제제가 필요한 경우라고 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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