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기념품 추천 티엔즈팡(田子坊) 타이캉루의 예술인단지
안녕하세요. 키달부부입니다.
오늘은 타이캉루의 예술인단지 티엔즈팡 이라는 곳의 리뷰를 해보려 합니다.
타이캉루 예술인단지 티엔즈팡
주소 : 上海市泰康路210弄
시간 : 9:00~21:00
상해의 티엔즈팡 타이캉루 예술의 거리는 마치 한국의 인사동과 같은 분위기를 느낄수 있습니다.
한국의 인사동에 쌈지길이 있다면, 중국 상해에는 타이캉루 티엔즈팡이 있습니다.
이건 타이캉루의 전 지도입니다.
타이캉루는 들어가는 입구가 3곳 , 나오는 출구가 6곳이 있습니다,
그래서 타이캉루 티엔즈팡에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 인데요~
打浦桥站 Dapuqiao에서 내리셔서 1번출구로 나오시면 2호문 입구가 보입니다 ;-)
신천지에서 타이캉루 티엔즈팡까지는 대략 20분정도 걸어야 하기떄문에 만만치 않은 거리라고 생각됩니다.
택시를 타시거나 지하철로 이동하는걸 추천합니다 !
저희 키달부부는 티엔즈팡의 1호문을 통해서 들어갔는데요.
상해 춘절기간 여행을 했기때문에 사람들이 엄청, 정말 엄청 많더라구요. 이리치이고 저리 치이며 사람들에 이끌려 돌아다니게 되었습니다...
새삼 중국의 인구에 감탄을 하게 됩니다.
원래 티엔즈팡은 공장지대였는데, 돈이없는 예술가들에게 저렴하게 임대하면서부터 형성된 예술인단지인데요.
티엔즈팡은 사실 예술가의 이름을 따서 지었는데요.
건물들 자체를 보면 오래됐다는 느낌이 강하게 다가옵니다. 그리고 그 사이의 좁은 골목골목을 돌아다니며, 많은 예술작품들을 볼수 있고,
공방들, 차집, 로프탑 등 상해의 전통적인 느낌을 살려 옹기종기 모여있는 기념품샵들도 많이 볼수 있습니다.
상해 정부에서 그만큼 신경써서 관광화된 거리이기에 가격대가 착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중국에서는 흥정이 가능하다는 사실!
20원대의 물건이라면 과감하게 10원으로 흥정해서 구매하실수 있습니다..
저렴하게 안된다고 말한다면 그 주변에 비슷한 상점들이 많으니 망설이지말고 떠나세요. 그럼 손님을 붙잡고 팔수도 있답니다.
예술인단지 답게, 비록 공장단지였지만 정말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았기 떄문에 한걸음 한걸음 걸을때마다 건축구조물을 관찰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또 그 상점들 사이사이의 숨어있는 중국 맛집들은 더더욱 시선을 끌수 밖에 없는데요.
하지만 여름에 상해여행을 한다면, 반드시 밖에서 먹는 음식은 조심하셔야 합니다. 위생적으로 문제가 많습니다.
특히 유명한 중국의 차, 종류도 여러가지이지만 블로그를 통해서 유명한 차의 종류가 뭔지, 가격대는 어떻게 되는지 사전조사 한다면 바가지 쓰지않고 잘 살수 있습니다.
어떤 상점들은 정찰가가 있기 때문에 흥정이 어려울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상점들은 흥정 가능합니다~
키달부부가 추천하는 상해 기념품 추천에는 바로 상해 여인크림이 있습니다.
종류도 천차만별이지만 가성비 대비, 상해를 대표할수 있는 좋은 기념품이라고 생각됩니다.
10원짜리 상해여인크림도 있지만 15원짜리를 10원에 깎아서 사는게 더 좋습니다.
매대에서 10원짜리 파는건 끈적끈적하고 기름기가 많더라구요.
중국의 음식들을 미니어쳐로 만든 냉장고 자석도 너무 귀엽고 예쁘더라구요 ;-)
이런것도 역시 흥정이 가능하다는 사실!
중국 상해의 대표적인 음식들, 맛있는 음식들 한그릇은 미니어쳐로 해놓았기때문에 혹여 자신이 먹었던 가장맛있었던 음식의 미니어쳐 자석을 발견한다면 당연 기념으로 하나쯤 get할수 있겠죠?
저는 특히 이 고리가 참 귀엽더라구요.
작은 다육이를 미니어쳐 공병에 담아 열쇠고리처럼 만들어 놓았는데요. 아기자기하고 느낌있는 기념품인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구매한 상해 기념품 중에는 바로 이 수공예로 만든 세상의 단 하나뿐인 수첩과, 사진첩입니다.
드라이플라워를 이용해서 수첩을 만들었는데, 저는 이걸 티엔즈팡에서 발견해서 혹하는 마음에 샀지만, 사실 다른곳에도 있더라구요.
티엔즈팡이 좀더 비싸요 ㅠㅠ
그리고 조금은 생소할수 있으나, 상해에서 발견한 영국식차집.
William rabbit's British tearoom. 윌리엄토끼 찻집인데요. 다른중국식 어떤차보다 더 맛있었어요..
하지만 그 가격이 너무 쎄서 아쉽게도 못샀다는. 향 맡아볼수 있고, 시음도 가능하니 한번 맛이라도 보시길 !
티엔즈팡 타이캉루의 예술인단지를 하나하나 돌아다녀보고 그 상점들 하나하나 구석구석 살펴보다보면, 출출해지기 마련이죠.
길거리에서 이런 신기한 샤오롱빠오를 판답니다 ;-)
경험삼아 맛봐야지 한다면 키달새댁은 그냥 눈으로만 보는걸 추천합니다 ㅋㅋ
차라리 전문점에 가서 사먹겠어요... 不好吃 맛없습니다.
이상 상해 기념품도 살수있고 공방들도 구경할수 있는 타이캉루 예술인단지 티엔즈팡!
상해에서 꼭 한번 가볼만하겠죠?ㅎㅎㅎ
by. 키달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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