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발표될 아이폰XI 디자인과 스펙 미리보기

2019년 4월 27일 한 동영상이 업로드 되었습니다. 이 영상에는 올해 발표될 새로운 아이폰의 3D 렌더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누구보다 애플의 신제품에 빠른 소식을 알고 있는 리커 온리스크는 지금까지 밝혀진 아이폰XI 소식을 재구성해 아이폰을 미리 만들어 보았습니다.    

발표된 디자인을 보면 가장 인상적인게 바로 트리플 카메라가 장착된 아이폰XI의 모습입니다.  다른 스마트폰들 역시 세 개, 네 개의 후면 카메라를 탑재하며 고성능 이미지를 찍을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것에 비해 아이폰은 두 개의 카메라를 고수해왔습니다. 물론 아이폰 카메라가 예쁘게 나오기는 하지만 다른 스마트폰 들에 비해 좋은 카메라라고 단언하기에는 무리가 있는만큼 애플도 아이폰 카메라를 업그레이드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을 것이고, 새로운 카메라는 아이폰XI부터 탑재될 것이라는 의견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유의해서 보아야 할 점은 트리플 카메라 뿐이 아닙니다.  사실 렌더링 이미지에서 뚜렷히 볼 수 있는 점은 아니지만 카메라가 탑재되어 살짝 튀어나온 부분을 유의해서 보아야 합니다.  현재 아이폰XS는 후면을 유리 글래스로 덮고 카메라 부분 범프를 완전히 다른 재질로 추가한 느낌이라면 아이폰XI에서는 이 부분이 통 유리로 바뀔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현재 후면 카메라 범프 부분이 날카롭게 솟아 있게 느껴진다면 아이폰XI에서는 통 유리로 좀 더 부드럽고 완만하게 구현될 것 같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통 유리로 들어간다면 좀 더 고급 기술이 사용되어 훨씬 더 예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 밖에도 소소히 달라진 부분들을 보면 볼륨키 위에 있는 음소거 버튼이 기존과는 달리 새로운 디자인의 음소거 버튼을 추가할 것이라는 점입니다. 그 외에도 뒷면에 마이크를 배치할 것으로 기대 됩니다.   

하지만 여전히 라이트닝 케이블을 사용할 것으로 알려져 있어 USB C 타입을 기대하셨던 분들은 출시일까지 아마 기다려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사실 아이패드, 맥북을 생각하면 아이폰도 빨리 라이트닝 케이브릉ㄹ 없애는게 맞아 보이는데 왜 아이폰만 고수하는 건지 이해가 되지는 않습니다.  베젤 디자인은 기존의 아이폰XS와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보이고 배터리의 경우 무선충전 기능이 기존처럼 탑재되는데 갤럭시 s10에 사용된 것처럼 쌍방향 무선충전 기능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아이폰XI가 출시되어야지 모든 이 이야기들이 사실인지 상상뿐인지가 드러나겠죠.  하지마 분명한 것은 삼성이 하드웨어에서 애플을 압도해나가며 신선한 흐름을 이끌어가고 있는만큼 애플도 특별한 무엇인가를 보여주어야 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아이폰X에서 홈버튼을 없애는 혁신?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완전히 새로운 것이 아니었던만큼 애플만의 강점을 가져갈 수 있는 혁신이 필요해보입니다.